제목 [도서 소개] 기업문화 오디세이 3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
작성자 ISRBE 작성일 2015-04-30 09:54:08 조회수 94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

신상원 저, 눌와, 2015년 02월 02일

[책 소개]

기업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는데 단순한 경영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인문 교양을 경영자에 소개하는 ‘흔한’ 책도 아니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는 특이한 책이다. 인문과 경영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결합하여 인문을 치유의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변화를 가져온 ‘실제 사례’를 담았기 때문이다.

치유의 대상은 ‘기업의 문화’ 혹은 ‘조직문화’이다. 지금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지난해 소위 ‘우유 대리점 갑질’과 ‘땅콩회항’ 사건으로 한 기업의 조직문화가 해당 기업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전작들에서 인류학, 신화학, 영화 분석 등을 종횡무진으로 활용하며 기업문화를 다루는 방법론을 소개한 지은이는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책에서 실제 문제가 있던 여러 조직문화의 진단에서 변화에 이르는 과정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성공신화를 쓴 기업에서 기업문화 변화 작업을 주도한 지은이의 이력도 관심을 끈다.

책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한 조직의 문화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결과 어떤 문제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책에서 지은이는 ‘치유’라는 말을 쓴다. 곳곳에 존재할 ‘대한항공’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치유의 대상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그러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해법을 찾을 수 있고 그럴 때 (경영자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들 모두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겸손히 주장한다.


[추천글]

기업은 하나의 유기체이다. 기업을 연구하다 보면 경험적으로 감지되는 것이 있는데, 조직에도 인격과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로 시작되는 속담이 있듯이 마음이란 것은 얼마나 헤아리기 어려운 대상인가! 《기업문화 오디세이 3》은 ‘마음을 가진 존재로서의 기업’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거의 유일한 인문서이자 실용서라고 감히 말해본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자크 라캉, 루스 베네딕트, 미르치아 엘리아데 등 책에 등장하는 여러 석학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을 치유하여 거듭남을 경험한 기업을 만나게 된다. 최현수(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조직문화 강의의 주 교재로 추천할 만한 책을 찾기가 어려웠을 때 그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 것이 바로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다. 1, 2권을 통해 문화의 정의, 구성 요소 그리고 문화 유형을 학습하고 실습하여 학생들은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의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한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해답을 풀어주는 3권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친절하게 제시해 기업문화의 변화를 꿈꾸는 많은 리더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류학, 신화학,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지혜가 버무려진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를 학생들, 직장인들 그리고 조직문화를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김덕환(경기대학교 교수)


[목차]

기업의 치유와 거듭남을 위하여

1
기업문화, 그 비밀의 마지막 열쇠
진짜 변화와 가짜 변화
기업의 무의식 분석과 진단
새 문화로 가는 여정
마법의 순간과 과거의 장례식
저항의 세 차원, 무의식의 레지스탕스
저항을 잠재우는 마법의 순간
집단 무의식의 서클링
신화·상징·의례 체계의 재구축
기업의 라스코 동굴 벽화

2
정체성의 분열을 치유한 토테미즘
분열된 정체성
신화 없음과 두려움의 신화
전사로서의 문화 코드
조직문화 유형: 제국주의 갱 조직의 분열
제국주의 갱 관련 징후
사회적 분열의 징후
정체성의 분열과 양가감정
기능 구조: 사업 기능들 간 교류의 유형
변화를 위한 제언
1차 서클 - 경영진
2차 서클 - AR 추진 본부 관리자 및 전략 담당자들
3차 서클 - 토템의 탄생
서클 이후, 정복자형 공동체

3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조직 세우기
강한 금기의 조직문화
신화가 드러낸 트라우마
분리의 문화 코드
수직적 의사 교환
기능 구조: 섭정으로 밀려난 수장
세 가지 방향의 치유
마법의 순간을 위한 ‘조직 세우기’
‘보살핌’의 모성적 HR로 거듭나기
위임과 협업의 조직문화로

4
홍길동의 성공 신화
‘호부호형’을 못하는
독립과 해방의 신화
기업문화의 생성 메커니즘
양극의 문화 코드
정복자에서 갱으로
기능 구조: 전사 중심의 전원 공격형
홍길동 콤플렉스
기업문화 갤럭시의 탄생
갱에서 정복자로
소명을 부여받은 자랑스러운 아들
새로운 신화·상징·의례
거듭남, 그 이후

5
디오니소스와 아폴론의 절묘한 만남
달콤한 공주들, 스위티
명확하지 않은 기원, 그러므로 약한 문화?
상상적 차원의 강한 동일시
강한 금기와 의무 체계: 화합과 절제
증여적 사고
조직문화 모델 1: ‘수장’을 중심으로 하는 부족 사회
또 하나의 문화 - 매니저들로 구성된 ‘전사들의 사회’
조직문화 모델 2: 아폴론형과 디오니소스형의 결합
자생적 조직문화의 전략적 활용
디오니소스와 아폴론의 HR
전사들의 페스티벌
토템의 신화와 금기

6
합병의 상흔, 불안과 공포의 치유
현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하위문화의 존재
이항 대립적 세계관
봉투만 있는 편지
공포와 불안의 코드
거세된 전사들
사회적 분열
거세 공포와 상상계의 구조
기업문화의 구조
변화 전략 1 무의식: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변화 전략 2 기업문화 유형: 정복자형으로
변화 전략 3 기능 구조: 전사의 부활
이해의 시간과 (-1) 없는 서클링
신화의 변환을 통한 상징계의 재탄생
전도사들의 공동체
전사의 복원
신화의 재탄생
기능별 조직 짜기
경영진과 사원들의 목소리
합병기업의 문화 다루기

기업문화 오디세이 Q&A
테라피스트를 넘어 트랜스포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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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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