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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여직원의 죽음, 뒤늦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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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14,939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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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몇개월 전,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하던 한 여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죽음의 이면에 상사의 성추행,직장 내 왕따같은 추잡한 면이 숨어 있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거래소 측은 가해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만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신의 직장에서 발생한 젊은 여직원의 죽음,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일하던 35살 여직원 K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우울증으로 인한 단순 변사로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유서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둘 드러났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여러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회사에 알렸지만 회사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여기에 같은 팀 동료들에게 집단 따돌림까지 당했다는 겁니다.

-KNN뉴스, 2016년 10월 13일자 (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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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nn.co.kr/109802?dable=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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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fnews.co.kr/news/article.html?no=2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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