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공운법 개정 후속조치와 경제구조 개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우선 공운법 개정에 따라 공공정책국에 공공기관 윤리경영 제고 및 경영혁신 추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혁신심의관 및 2개과(윤리경영과, 공공혁신과)를 신설한다. 윤리경영과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등을 지원하며, 공공혁신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 미래경제 대응 등 공공기관의 자율 혁신을 뒷받침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기재부 조직이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 채용비리 근절 등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핌, 2018년 9월 1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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