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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듣더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책임경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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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13,450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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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exploitation’(엑스플로이테이션)은 ‘개발’과 ‘착취’의 두 가지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 이유 속에 한국가스공사의 존재 의미와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이 들어 있습니다.”
주강수(66)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대영박물관에서 발간한 <100가지 유물 속의 세계 역사>라는 책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이 책의 저자인 닐 맥그레거 대영박물관장은 ‘유물과 역사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세계의 100가지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역사는 승리자가 쓴 것이지만, 유물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유물은 늘 두 개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정복자의 것이고, 또 하나는 피정복자의 것이다.
실은 한국가스공사가 늘 하고 있는 ‘개발’도 마찬가지다.
 
선진국과 자원보유국 사이의 갈등
“개발은 한편으로는 착취이기도 합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는 일이지만, 그곳에 사는 원주민 입장에서는 늘 착취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선진국과 자원보유국 사이에 늘 일어나는 갈등이 바로 이것이지요.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피개발자 입장을 고려한 개발과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운명적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특히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는 지금, 그 책임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공급망 확충으로 천연가스 사용 가구 수를 2010년 말 1300만에서 2015년에는 1500만으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 자원 확보도 적극 추진해,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까지 진출하며 현재의 자주개발률 2.3%를 2017년 25%까지 늘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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