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지난 10년간 한국과 중국내 정부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주어 왔다는 사실이 미증권거래소(SEC)에 의해 적발됐다. IBM은 1천만달러(120억원)의 벌금을 내고 SEC민사소송 사건을 매듭짓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IBM이 미증권거래소(SEC)로부터의 제기된 반부패민사소송사건 해결을 위해 1천만달러를 내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혐의내용은 IBM자회사와 합자회사들이 1998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과 중국관리에게 뇌물을 살포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르면 IBM협력사와 자회사들은 지난 해까지 수백만달러 규모의 정부계약 대가로 한국관리에게 현금이 가득든 쇼핑백을 건넸다. 또 중국관리에게 유람여행을 알선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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