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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경쟁력 '청렴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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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12,414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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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세계은행(World Bank)이 보고서 하나를 발표했다. 인류의 먹고 사는 문제를 예리하게 분석한 자료였다. 반응이 뜨거웠다.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국부는 어디에서 오는가(Where is the Wealth of nations)'라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한 나라의 국부(國富)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사회적 자본'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자본이란 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공동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자본을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협력, 사회적 거래를 촉진시키는 각종 규범, 예를 들면 청렴, 신뢰, 윤리 등을 아우른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들은 국부 중 81%를 사회적 자본으로 만들어냈다. 네덜란드와 핀란드처럼 청렴도가 높은 나라의 국민소득 수준은 4만 달러 이상이었다. 청렴도와 국민소득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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