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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괴롭힘 사망' 유족 "노량진 가서 킹크랩 사오라 지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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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8,868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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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장수의 한 농협에서 계장으로 일하던 고 이용문 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일이 발생했다. 센터장인 권모씨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게 유족들의 주장이다. "인격 모독과 조롱 등은 기본이었고 상하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찍어 눌렀고 금품 갈취 정황도 있었다"고 밝혔다. 금품 갈취의 경우 전북 장수에서 서울 노량진까지 가서 킹크랩을 사 오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


- 아이뉴스24, 2023년 1월 27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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