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자사 투자대회 플랫폼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외주사 직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유안타증권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사 상시 투자대회 서비스 플랫폼 '티레이더 배틀'을 유지·관리하는 외주직원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해당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의 계좌주명, 계좌번호, 휴대전화 번호,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아이디(ID), 거래 내역 등 6개 항목이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 파이낸셜뉴스, 2023년 7월 20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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