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분야 갑질을 근절하겠다며 관련 대책을 내놓은 지 6년이 지났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작년 광역지자체가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127건으로 전년(156건) 대비 18.5% 줄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581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피해 사례가 인정된 ㄱ서은 168건(28.9%)에 불과했다. 직장갑질119는 "신고 건수가 줄어든 것은 실제 괴롭힘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신고 문턱이 높고, 신고해도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MBN, 2024년 10월 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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