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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 특혜주고 사고는 숨겼다”···금융사 ‘이해상충 거래’ 다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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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224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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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들이 퇴직자, 임직원 가족, 지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특수관계를 이유로 부당한 거래를 벌인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드러났다. 일부 사례에선 사고 발생 사실을 축소하거나,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인 은폐 정황도 확인됐다. 이번 검사에서 드러난 주요 사례는 ▷점포 입점 ▷대출 실행 ▷자회사 지원 ▷외부 계약 체결 등 금융회사의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발생했다. 금감원이 공개한 구체적 사례를 보면 내부통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에서 사적 관계에 따른 특혜 제공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확인된 부당대출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엄정 제재를 예고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금융권 이해상충 방지와 관련한 내부통제 실태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이해상충 방지 가이드라인 제정과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 해럴드경제, 2025년 3월 25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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