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올 7월 한 달간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1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62%는 비용이 부담되고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해 CSR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는 '중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CSR 7계명'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CSR 경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뿐아니라 국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국내 기업의 영향력은 커지고 그에 따른 책임도 커질 것이다. 국내에서 사회적 책임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외라고 그것이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국외에서 활발한 윤리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은 우선 국내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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