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0~11월 일반 국민과 공무원 각 1400명, 기업인 700명 등을 대상으로 부패인식ㆍ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 65.4%는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51.6%)보다 13.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정부의 부패 방지 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국민의 53.8%가 정부 노력이 부족하다고 답해 지난해 42.7%보다 10%가량 높아졌다. 정부의 노력을 필두로 하여 각 기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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