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비리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2011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헬프라인’은 조직내부에 비리가 있을 때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내부 비리신고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비롯해 청탁 알선,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인사 관련 부정부패 등이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 ‘인터넷신문고’가 실명으로만 제보가 가능한 단점을 보완해
익명으로도 제보가 가능하다. 특히 신고자와 관련된 개인정보는 삭제하고 제보내용만 감사부서로 전달하는 보안체계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내부비리를 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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