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과 코카콜라음료 등 매출 1조원이 넘는 업체들의 특징은 모두 독과점이라는 점이다. 식품 중에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운 제품이 많아서 수요가 일정하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가격을 올리는 즉시 매출이 올라간다.
샘표식품은 2010년 이후 세 번 가격을 인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 5000만원에서 작년에는 그 50배인 124억원으로 폭증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8월 제품값을 5~9%씩 올렸고, 2011년에는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07년 4600억원에서 지난해 9100억원으로, 약 두 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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