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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환경부가 후원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은 지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전화설문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권리이행 및 기업에 바라는 점, 주요기업에 대한 고객감동, 신뢰도,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선정기업 평가 방법=선정기업 평가는 CEO, 연구개발, 판매·생산, 마케팅, 책임경영, 애프터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서 했다.
최고경영자의 가치관을 평가하는 CEO부문에서는 투명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시장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진정으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경영자의 가치관 및 실행의지가 있는 지를 평가했다. 연구개발부문에서는 안전한 권리보장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보기 위해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기업의 시스템 구축 및 인재배치 현황을 평가했다.
판매·생산 부문에 대한 평가는 알 권리 이행 현황, 선택할 권리 제공 여부 등을 평가했으며 이를 위해 의무표시 등 고지의무의 자율준수 여부 및 차별화된 전략 또는 성과, 상품의 품질·성능·내용·성분·가격·거래조건 등의 실행현황 및 차별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마케팅부문은 공익 마케팅 실천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허위·과장성을 근절하고, 소비자 또는 국가적인 차원의 공익적 홍보를 실천하는 비중도를 평가했다.
책임경영 부문에서는 정보보호정책, 친환경 기여도, 공익적 참여도를 평가했으며 이를 위해 상품판매(제품, 온라인, 통신, 금융 등)상 수집되는 고객의 정보이용목적의 명시와 처리방침, 이행여부, 수집된 정보보호에 관한 경영방침, 소비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친환경 경영의 실천현황 등을 분석했다. 또 공익적 참여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문화, 소외계층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의 참여 및 투자 현황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애프터서비스 부문에서는 피해보상 방침, 고객의견 반영 수준, 최상의 서비스 실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를 위해서는 상품(제품),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소비자의 피해발생 시 처리방침 및 성과, 판매 이후 문제 발생에 대해 온라인 자유게시 및 설문, 직접면담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경영 및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수준을 확인했다.
이 밖에 최상의 서비스 실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무자의 교육수준 및 이행 수준에 대한 외부 또는 자체 평가 현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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