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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큰 행안부 공무원, 재단법인카드로 유흥업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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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8,477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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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징계요구
감사원 행안부 감사. 800여만원 사적용도 사용
 
행정안전부의 사무관(5급)이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5장을 이용해 유흥주점, 노래방, 음식점 등지에서 820여만원어치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23일 감사원이 발표한 `행안부 기관운영 감사 결과`에 따르면 행안부 사무관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살기좋은지역만들기`업무를 총괄하면서 관련 재단의 비상임 감사를 겸직했다. 그 과정에서 A씨는 같은해 5~10월 재단 법인카드를 이용해 총 99차례에 걸쳐 음식점, 주점 등에서 822만3990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공개한 A씨의 법인카드 사적사용 명세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밤과 다음날 새벽 정부중앙청사 인근 주점에서 총 71만원을 사용했고 같은해 8월 24일에는 홍대인근 유흥업소에서 54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또 8월엔 자택 근처 주유소에서 5만원을 사용한 뒤 배우자와 식사를 하고 인근 마트에서 8만여원어치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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