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입찰 담합 비리로 건설산업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이를 계기로 공정경쟁을 다짐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입찰 담합 근절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정 노력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여전히 싸늘하다.
국민들은 건설업체의 자정결의에 진정성이 있느냐 의심스러워하고 있다. 이는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뿌리깊이 지속된 결과다. 그동안 발생했던 부실시공, 건설과정에서의 각종 비리와 뇌물 등 부정부패, 최근 크게 불거진 입찰 담합 관행까지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매우 부정적이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건설산업 내 팽배한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를 근본적으로 잘라내지 않으면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쇄신할 수 없다는 얘기다.
- 이데일리, 2014년 11월 3일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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