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8일 박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는 사항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누가 연루됐든 부패 불용이며 이번에 반드시 과거부터 내려온 부정, 비리, 부패 척결을 위해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2015년 4월 28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