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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뇌물 53억 받은 당간부 `총살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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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8,158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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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지난달 30일 뇌물수수죄 등 비리 혐의로 사형판결을 받은 전 천저우시 당기율검사위 서기 쩡진춘(曾錦春)에 대한 총살형을 집행했다고 현지 인민법원이 밝혔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97년 하반기부터 2006년 9월까지 천저우의 기율검사위 서기와 시당서기로 일하면서 3100만위안(약 53억2301만원) 이상의 뇌물을 혼자 또는 다른 간부와 챙긴 것으로 나타난 쩡진춘을 처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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