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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윤리 보고서' 작성기업 등장··· '선행 마인드'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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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8,116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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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을 표방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나 이를 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구체화 해 조직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의 비중은 아직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실천 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아시아경제는 지난 2010년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52개 상호출자대상 기업집단 중 공기업ㆍ준정부기관(8개)를 제외한 44개 기업집단 소속 1313개사(비금융 1208개, 금융 115개)를 대상으로 '착한기업' 활동, 즉 지속가능경영 실천 여부를 살펴봤다.

조사 결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라는 이름의 책자를 단 한 번 이상 발간한 업체는 22개 기업집단 41개사로 집계됐다. 기업집단으로는 절반을 차지했으나 소속 기업 중 보고서 발간 업체의 비중은 3.1%에 불과했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즉, 그동안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윤리ㆍ환경ㆍ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경영기법이다. 그리고 이러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종합 정리한 것이 바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이 '착한기업'을 표방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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