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은 한국 직장인의 ‘숙명’과도 같다. 대부분 직장이 함께 먹고 마시며 즐기면서 조직의 단합을 추구한다는 목표 아래 ‘술집’으로 모이는 문화를 갖고 있다.
직장인들이 회식을 꺼리는 제일 큰 이유는 ‘잦은 술자리’와 ‘술을 강요하는 상사’다. 잡코리아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평균 주 2회 회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6%는 회식이 밤 9시 이후에 끝난다고 밝혀 식사자리로만 끝나는 회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 경제, 2016년 3월 24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