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과 민간 부패 대책을 포괄하는 범국가 차원의 반부패 근절 50개 과제를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지난해 OECD 가입국(180개국) 중 51위 수준인 국제투명성기구(TI) 발표 부패인식지수(CPI)를 오는 2022년까지 20위권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은 공공과 민간을 망라해 ‘함께하는 청렴’,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영환경’, ‘실천하는 청렴’ 등 4대 전략 분야에 걸쳐 50개 과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