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008년 전국 최하위권을 차지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9년 이영우 교육감 취임과 함께 변화가 시작됐다. 2016년까지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과 2등급을 유지하며 단 한 번도
우수기관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특히 2017년 평가에서는 평가 전 영역에 걸쳐 90점대 중반이 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1등급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 조기정 감사관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깨끗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사이버 첨단감사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