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감원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금감원 퇴직자 106명 가운데 73%에 해당하는 77명이 금융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 의원은 "가장 공정해야 할 금감원이 가장 불공정한 취업을 하고 있다"며 "금감원 퇴직 간부의 금융회사 재취업 관행을 해소하지 않으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는 물론 은행권 채용 비리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18년 9월 1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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