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를 열어 “최근 친ㆍ인척 채용 특혜, 고용세습 등 공공 분야 채용 비리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각 기관에서 부정부패 감시ㆍ적발 노력을 강화해달라”며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채용 비리를 포함한 부정부패에 대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회의에 앞서 산하 공공기관장과 함께 채용비리, 성비위,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행정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 중앙일보, 2018년 11월 1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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