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선거로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고질적인 금품·향응제공 병폐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비위수사 결과, 총 181명을 입건해 10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범죄 유형을 보면 금품·향응 제공이 전체의 76.2%(80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허위사실 공표·후보자 비방 16.2%(17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7.6%(8명) 순이었다.
- 부산일보, 2023년 9월 1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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