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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접대받고 무자격업체에 사업 맡긴 합천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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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226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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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공무원들이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고 사업 수행 자격이 없는 업체에 테마파크 호텔 신축 사업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호텔 신축 사업 담당 직원 3명은 사업 최종 전자입찰 전날인 2020년 5월 7일 유흥주점에서 A 시행사 대표 B씨를 만나 330만원 상당의 술과 식사 등을 대접받았다. 합천군은 다음날 전자입찰을 거쳐 같은 해 5월 13일 A 시행사 등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합천군은 A 시행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고, 입찰 무효 사유인 담합 정황이 명확한데도 이를 잡아내지 못한 채 그대로 절차를 진행했다. 합천군은 이 사업과 관련해 지방재정법상 정해진 타당성 조사나 투자 심사도 받지 않았으며, 사업시행자를 최종 결정한 심의위원회 역시 정족수에 미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2025년 1월 1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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