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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금융, 新윤리관으로 역할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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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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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업무보고.."윤리경영에서 매우 취약"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금융기관이 새로운 윤리관을 가지고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한 뒤 "일반 기업의 윤리적 관점보다 더 강한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금융기관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기업이 잘못되면 산하의 관련 중소기업도 어려워지지만, 금융기관이 잘못되면 국가경제, 세계경제가 어려워진다"며 "금융기관은 민간이지만 매우 중요한 공적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리먼브라더스의 경우를 언급, "금융위기가 바로 금융산업에서부터 왔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이 부실해지면 나라 돈으로 공적자금을 메우고 국민에게 부담을 준다. 매우 비윤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이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때 많은 공적자금이 들어갔지만 이후 일부 금융기관이 방만경영을 해 다소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넘어갈 수 없는 단계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한 적도 있다"며 "앞으로 금융기관이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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