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6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1년 신세계 윤리경영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 117명이 참석, 올해 윤리경영 중점 추진 테마인 ‘동반성장’의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리경영 워크샵에서는 먼저 다큐멘터리 ‘400년 부자의 비밀 경주 최부자’를 단체로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400년 동안 부와 명성을 이어가며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 최 부자가 전하는 “흉년에는 땅을 사지 마라” “80~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해라” “손님을 후히 대접하라” “소작료는 아무리 큰 풍년이 들어도 만석을 넘기지 않는다”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세계 윤리사무국 최병용국장은 “400년 동안 자신의 명성과 부와 가치를 지킨 최 부자의 사례는 지속가능경영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큰 교훈”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워크샵에서는 ‘동반성장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글로벌 동반성장의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지경부 산업경제 정책관 박청원 국장 및 존슨앤존슨 박병무전무의 강연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