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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윤리경영 7년새 50계단 추락..'부패 고리'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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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14,731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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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반부패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이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반부패 활동을 추진할 때 필요한 5가지 지침이 포함됐다. 기업 내 반부패 관련 조직과 예산 운영 및 제도.문화 개선 전반에 대한 제언을 담아 반부패 의지가 있는 기업들이 관련 제도와 문화를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 기업윤리 경영 등에 관한 내부규율은 각 기업이 회계법인 등 외부업체에 컨설팅을 맡겨 마련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정부기관인 권익위가 선도적으로 나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권익위는 어떤 연유로 이 가이드를 제작.배포한 것일까.

■WEF '기업윤리경영' 순위…2009년 48위→2016년 98위

1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의 '기업윤리경영'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발표를 보면 2009년 WEF 국가경쟁력지수 중 기업윤리경영 부문 순위는 48위에 달했다. 하지만 2011년 58위, 2013년 79위, 2015년 95위 그리고 올해는 98위까지 하락했다.


-파이낸셜뉴스, 2016년 12월 1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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