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신고센터는 오는 7월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위드 유(With You)’라는 이름의 괴롭힘 신고센터 핫라인을 설치하고 사내 전화와 메신저, e메일을 통해 관련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 구체적인 괴롭힘 사례와 예방 매뉴얼이 수록된 책자를 만들어 각 팀에 비치하고, 임직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인 ‘마인드엘’도 운영할 방침이다. 가정과 조직생활에서 하는 감정노동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우울·대인관계 등을 롯데백화점이 소재한 전 지역에 2000여명의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대면·전화·e메일로 상담한다.
- 경향비즈, 2019년 5월 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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