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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권 부당대출 4000억 육박…먹통된 내부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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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뉴스 조회수 1,081
작성자 ISRBE 작성일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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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에서 약 40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직원과 브로커간 유착 관계로 금품을 수수한 사례도 등장했다. 온정적 문화에 부실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금융지주, 은행을 현장검사한 결과 총 3875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브로커 또는 직원간 공모 등 금융사고가 조직적이고 교묘한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금융사고 규모가 증가한 것은 물론, 건당 평균 사고금액도 급증하는 등 금융사고가 대형화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드러난 은행지주 경영·관리상 취약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감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현, 건전성·리스크관리 강화,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이번 검사결과 확인된 명백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 제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데일리안, 2025년 2월 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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