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등 주최 '협력대상'서 SKT·LGD, 대통령 표창
한국전력 이도식 전무 등 개인유공자부문 14명도 수상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업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서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주) 등이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제7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이 6일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개최됐다.
'2010 동반성장주간'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선 중기청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준양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조기행 SK텔레콤 사장,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 수상기업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총 82개 기업에서 92건을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기업·단체부문 15개사와 개인유공자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삼영전자공업(대표이사 변동준),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에 돌아갔고,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평화(대표이사 이종호), 펜믹스(대표이사 김영중)는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한국전력의 이도식 전무와 ㈜대동 이용동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포스코 이진법 실장과 ㈜연우 기중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삼성전기 김희중 부장과 한국알박 백충렬 대표이사가 개인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단체 및 개인부문에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중소기업청 청장표창,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회장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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